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보험시장에서도 만기 100세 상품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인 평균으로는 80세 만기가 현실적이고 보험료도 더 싸지만 급격한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100세까지 질병과 사망을 보장해주는 상품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입니다.
현재 기성세대와 비교해 기대수명이 훨씬 긴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보험은 만기가 110세인 것도 있습니다.

고령화에 대비해 100세까지 질병과 상해를 보장받으려면 최근에 나온 100세 만기 보험상품에 가입해도 되지만 기존에 80세 만기 보험상품에 가입해뒀다면 만기 구조를 리모델링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계약 1억원, 20년 납입 조건으로 한 정기보험에 가입한 남성 고객을 가정하면 30세 때 80세 만기로 가입했으나 현재 40세가 된 시점에 100세 만기로 바꿀 때는 보험료가 월 8만5000원에서 18만4000원으로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험료가 두 배 넘게 뛰는 셈이므로 이에 보험설계사들은 기존 계약을 만기 100세로 바꿀 의사가 있다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바꾸는 게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